신변잡기

20240317_計

RenaCartesius 2024. 3. 18. 23:42

최근에는 수면 패턴이 이상하다. 몇 주 전까지는 굉장히 잠으로 오래 잤다. 잠으로 도피하고 있나 싶지 않을 정도로.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는 아침 일찍부터 눈이 떠진다. 의도치 않게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 극에서 극으로 바뀐 수면 패턴의 변화가 건강의 이상 신호가 아닌지 약간은 우려스럽지만 우선은 평소에 바랐던대로 아침 시간을 최대한 알뜰하게 써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워낙 두서 없이 휘갈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작성 중인 글의 개요와 각 장별 개요를 갖추었기 때문에 썩 나쁘지 않은 한 주였다. 다만 주말에는 여러 모임이 잡혀있어 끝심을 발휘하지는 못 했다. 

 

성기게 얽힌 일들을 하나씩 쳐내고 갈무리하여 정리하고 있다. 느닷없이 다소 충동적으로 3월 말에 프랑크푸르트 방문 일정을 잡아버렸지만 4월이 되기 전에는 대부분의 일을 끝마칠 수 있을 것 같다. 희망적인 전망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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